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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l 제327호 l 2015년 10월 26일 l 조회수: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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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사인 2015 리뷰-LED라이트패널·전광판)소재·기능적 차별화로 새 시장 개척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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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광 LED전광판 업체로는 유일하게 전시에 참가한 대한전광은 기존의 프로젝트형(주문제작형) LED전광판이 아닌, 규격화된 접이식 전광판 ‘폴딩LED’를 선보였다. 해당제품의 출시는 대형 전광판 시장의 경기 위축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보급형 시장에서 새 시장을 만들어가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폴딩LED는 접이식 구조로 제작돼, 이동과 보관이 간편한 스탠딩 타입의 보급형 전광판으로 단독 및 여러대를 연결해 멀티 디스플레이를 구현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LED와 SMPS, 콘트롤러가 일체화된 옥외형 LED전광판 ‘블록LED’ 함께 출품했다. 이 제품은 1피트 규격의 모듈형 전광판으로서, 블록을 조립하듯 연결할 수 있다. 문의 : 02)539-1491
엠파트너스 엠파트너스는 라이트패널과 소형 LED전광판이 결합된 SP보드를 비롯해 태양광 발전식 돌출간판, 간판 투광기, 디지털사이니지 등 자사가 전개하는 그린사이니지솔루션(Green Signage Solution) 라인업을 소개했다. 전체두께가 10㎜를 넘지 않는 초슬림형으로 제작된 SP보드는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활용성을 지닌 초절전형 제품으로, 해외시장에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함께 선보인 태양광 발전형 사인·조명들은 별도의 전선 연결없이 어느 장소에서나 편리하게 조명광고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문의 : 1599-7214
무빙테크 무빙테크는 애니메이션 효과를 연출할 수 있는 LED라이트패널 ‘스토리 사인’으로 전시에 임했다. 스토리사인은 일반적인 라이트패널과 달리, 특수하게 제작된 발광 필름을 활용해 광고 이미지에 동적 효과를 부여하는 제품이다. 조명의 순차적 발광 효과를 이용해 맥주거품이 올라오는 모습, 자동차가 달리는 모습 등 화면의 움직임이 아주 실감나게 표현되기 때문에 광고물의 집중도를 배가할 수 있다. 문의 : 02)496-1134
에이엘 에이엘은 LED라이트패널의 화면이 패브릭으로 제작된 라이트패널 ‘패블라이트’를 출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패브릭 소재를 활용한 패블라이트는 일반 백릿필름을 화면으로 사용하는 제품에 비해 훨씬 따뜻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보여준다. 또한 전면 반사로 인한 미러현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어떤 각도에서도 화면이 더 잘 보이는 것도 장점이다. 따라서 백화점의 광고판이나 고급 건물의 인테리어 등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패브릭을 프레임의 끝면에 직접 꼽는 형태로 이미지 교체가 쉽고, 베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문의 : 031)273-7625
가열되는 간판용 SMPS 시장… 점유율 확보 위한 각축전
다양한 브랜드의 LED용 SMPS를 한자리서 모아볼 수 있는 것도 코사인만의 재미. 이번에는 꾸준히 코사인전에 참가하며 업계에 이름을 알린 유니온전자통신을 비롯해 파워렉스 SMPS의 총판인 이연, 국산 SMPS제조사인 세보전자 등의 SMPS 제조·유통업체들이 전시회에 출격했다. 아울러 성우티에스디, 지오큐 등 LED조명 제조업체들도 자사의 SMPS를 선보이면서 한층 더 뜨거운 경쟁 열기를 이끌어 냈다.
간판용 SMPS의 경우 가격 경쟁력을 중심으로 홍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일부 대형 간판브랜드들이 3년 무상A/S 등의 정책을 전개하는 등 시장흐름의 변화에 따라 품질 이슈가 많이 부각되기도 했다. 이에따라 참가업체들도 효율과 역률, 보유인증 현황 등 보다 적극적으로 품질 경쟁력을 홍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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