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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중 l 제392호 l 2018년 07월 09일 l 조회수:144
    ‘2018 국제 LED&OLED 엑스포’ 현장스케치


    디자인-사용 편의성 강화된 LED디스플레이 볼만

    LED채널사인 업체 참여는 저조… 간판업계 불황 여파인 듯

    LED산업의 현주소를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LED산업 전시회 ‘2018 국제 LED&OLED 엑스포’가 ‘PHOTONICS KOREA 2018’과 공동으로 지난 6월 26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주최측에 따르면 올해는 LED와 OLED, 광학기기, LASER관련 조명, 장비, 부품, 소재 등 광산업분야 총 14개국 260여개 사 600여 부스 규모로 열렸다. 그 현장의 모습을 지면에 소개한다.

    ▲전시 위축세 지속… 어려운 시장 분위기 반영
    올해는 두 전시회가 통합 개최됐음에도 전시 외형은 전년보다 더 줄어든 양상이었다. 지난 2014년을 기점으로 ‘LED&OLED 엑스포’는 지속적인 위축세를 보여 왔는데, 이번에는 참가업체 뿐 아니라 전시관의 규모 자체도 축소된 모습이었다. 동부라이텍, 루멘스, 알에프세미 등 일부 중견 기업을 제외하고는 시장을 주도하는 메이저급 LED조명 업체들의 참가도 저조했다. 이처럼 대·중견 LED조명 기업들이 불참하는 이유는 업체들의 마케팅 타깃 변화에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 당초 관공서와 기업 등 B2B시장이 주 타깃으로 삼았던 LED조명업체들의 마케팅 방향이 점차 커머셜 시장으로 이동함에 따라, 참관객 대부분이 산업계 종사자로 구성되는 전시에서 더 이상 메리트를 찾지 못한 것이라는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하지만 커머셜 시장보다 관련 업체들에게 어필하는 것이 중요한 LED관련 장비 및 부품·소재·반제품 개발 업체들의 참여까지 함께 줄어들고 있는 것은 시장의 어려움과 더불어 주최측의 역량 부족에 따른 결과라고 보는 의견도 참가업체들 사이에서 흘러나왔다.

    ▲LED간판 불 꺼진 LED박람회… 간판업체 참여 대폭 줄어
    LED사인 제작 분야는 참여율도 현저히 줄었다. LED채널사인 완제품을 소개하는 전문 업체들은 거의 참가하지 않았으며 그나마 중소형 LED POP 상품을 출품한 일부 업체들로 겨우 구색이 맞춰진 형국이었다. 수많은 사인업체 부스를 꾸며 기술 경합을 벌였던 예년과는 크게 달라진 풍경이라, 다양한 아이디어의 LED사인 모습을 기대했던 참관객들은 실망을 안고 갈 수밖에 없었다. 참관객으로 행사장을 찾은 디자인업체 이노버디자인그룹의 김명광 대표는 “새로운 간판 제품을 볼 수 있는 행사라 매년 찾고 있는데, 올해는 놀랄 만큼 업체들이 없다”며 “최근 간판 시장의 불황으로 업체들이 전시에 참가할 여력이 없는 것같다”며 아쉬워했다. LED POP 분야에서는 동부라이텍과 사인테크, 지엠엘인터내셔널, 스마트 등의 업체가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

    동부라이텍은 자사를 대표하는 상품인 LED모듈 일체형 라이트패널 ‘루미시트’와 함께 미러형 디지털 배너를 선보였다. 이 디지털 배너는 평소에는 광고영상이 송출되는 디지털 게시판으로 사용되지만 일정 거리 이내로 사람이 접근하면 이를 감지해 영상이 꺼지는데, 그러면 일반 거울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다. 지엠엘인터내셔널과 스마트는 저마다 슬림형 LED 라이트패널을 소개했다. 지엠엘인터내셔널은 초박형 LED박스를 사용해 경량 배너의 화면 전체를 밝힐 수 있는 배너형 라이트패널을 선보였다. 스마트 또한 자사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접착형 도광판 스마트 필름을 활용해 제작한 슬림형 라이트패널을 선보이는 한편, 이를 이용해 제작한 초슬림 라이트패널을 출품했다.



    ▲간판용 LED모듈 이슈는 여전히 ‘가격’
    간판용 LED모듈 업체 중에서는 지오큐엘이디, 에이엘테크, 종로조명, 파로루체, 엘이디존 등 몇몇 업체가 부스를 꾸몄다. 업체들 대부분 신제품을 선보이기보다는 기존 제품을 보완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는 점을 홍보하는 분위기였다. 종로조명 관계자는 “간판용 LED모듈의 경우, 제품 구색이 정착된 면이 있어서 색다른 아이디어의 제품이 판로를 만들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지금은 색다른 신제품의 개발보다는 기존 제품들의 공정을 개선해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수 있는 가격대를 조성하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간판용 LED모듈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신제품을 소개한 곳은 자유롭게 휘어지는 벤딩LED로 잘 알려진 엘이디존. 이 업체는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에 맞춰 직접 잘라 사용할 수 있는 ‘멀티PCB’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판 형태로 개발된 PCB를 숫자나 글자, 또는 이미지 모양에 맞춰 자른 뒤 LED패키지를 실장시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 간판 제작 방식이 규격화된 LED모듈을 글자 모양의 판에 부착해 사용하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이다. LED존 관계자는 “멀티PCB는 기존의 간판 제작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으로서 더 슬림하고 다양한 형태의 LED간판 개발이 가능할 뿐 아니라 제작 방식도 훨씬 쉽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LED전광판의 변신은 ‘무죄’… 진화된 화질‧디자인
    LED엑스포에서 가장 화려한 모습을 연출해 왔던 LED전광판 업체들의 참여 역시 상당수 줄어든 모습이었다. 다만 제품의 면면에 있어서는 다소 다양한 구색의 제품들이 등장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참가한 LED전광판 업체들은 기존 대형 LED전광판을 선보이는데 그쳤던 전시양상과 달리 LED전광판 차량, 이동형 포터블 LED전광판, 투명 LED필름, 시스루형 LED전광판 등 다양한 제품군이 출시되면서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루멘스. 이 업체는 기존 LED칩의 집적도를 극대화시켜 일반 TV 이상의 고해상도를 구현한 MLD(Micro LED Display)제품을 선보였다. MLD는 0.8㎜, 1.6㎜, 2.0㎜ 피치의 라인업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라인업도 추가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플립 칩 기술을 기반으로 모듈에 직접 칩을 다이 본딩(die bonding)해 제작되며 유닛 단위로 판매될 예정이다.

    루멘스 김용필 과장은 “해외에선 작년 말부터 마케팅을 시작했고 올해 초엔 수출까지 진행 중이다”며 “현재 국내 시장을 넓히기 위해 국내 LED 업체와 접촉 중이다”고 전했다. 액트는 전광판처럼 사용할 수 있는 LED미디어 필름을 출품해 이슈를 모았다. LED미디어 필름은 PP소재의 투명 필름에 전도체를 입힌 후 LED소자를 마운팅해 제작되는 제품이다. 투명한데다 형태에 구애받지 않는 유연한 소재이기 때문에 다양한 형내로 걸거나 부착할 수 있는 윈도 타입 및 스탠딩 파노라마 타입으로 용도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가장 큰 부스를 꾸며 LED전광판 제품군을 홍보한 리카홀딩스 관계자는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은 시스루 타입 LED전광판”이라며 “같은 사이즈의 일반 전광판에 비해 약 20% 가량 가격대가 높지만 좀 더 다양한 공간에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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