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코팅 방식으로 아크릴 커버 제거해 선명한 화면 구현
70% 이상의 투과율로 개방된 연출효과 강점

LED전광판 개발업체 디스플레이허브가 고화질의 시스루타입 전광판 임프레션 TG시리즈(Impression TG Series)를 출시했다. 임프레션 TG시리즈는 70%의 투과율을 지닌 시스루 타입 제품이다. 자체 개발한 바 타입 LED클러스터를 연결해 제작한 이 제품은 시스루 타입이면서도 고퀄리티의 영상 송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 기존 시스루 타입 LED전광판의 경우 램프 보호를 위해 스크린 앞뒷면에 투명 아크릴을 부착하는 경우가 많은데 신제품은 램프보호용 특수 코팅을 통해 아크릴판을 제거함으로써 더욱 깨끗한 영상을 송출할 수 있다.

또한 디스플레이 뒤편이 훤히 비춰지는 형태이기 때문에 영상화면이 시야를 전부 가리지 않아 개방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쇼윈도와 같은 공간에 적용하면 매장이 가려지지 않고 영상과 매장 내부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어 더욱 임팩트있는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또 IP65 등급의 방습방진 기능을 적용해 유리창 바깥쪽 등 옥외에 사용할 경우 신뢰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디스플레이허브의 김규원 차장은 “일반적으로 옥외용 전광판을 설치하면 실내채광 및 인테리어 디자인면에서 포기해야 할 부분이 많았는데 시스루 타입인 임프레션 TG시리즈는 디스플레이 본연의 시선집중 효과가 증가하는 물론이고 채광과 개방된 연출효과 등 다양한 장점을 구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모듈 방식의 제품으로 모듈 1개 크기는 500×1,000㎜, 무게 4.9kg이다. 이 모듈을 필요한 방식으로 연결해 원형, 삼각형, 다면형 등 다양한 형태를 편리하게 만들어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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