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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중 l 제432호 l 2020년 08월 01일 l 조회수:101
    업체탐방 - 양지로협동조합

    “코로나19가 우리에게는 기회였죠”

    코로나19 바람 타고 급성장… 방역 스티커 등 안전 관련 상품 주력

    코로나19가 가져온 시장 한파로 옥외광고업계 전반이 가파른 보릿고개를 넘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발판으로 삼아 고속성장하고 있는 업체가 있어 주목된다. 바로 강원도 원주시에 터를 잡고 있는 ‘양지로협동조합’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협동조합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면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해 내고 있다.

    ▲사회 안전 관련 아이디어 상품으로 인기몰이
    양지로협동조합이 출범한 것은 지난 2019년 1월이다. 양지로, JK, 디자인에이블, 한울디자인, 부흥기획 5개 업체가 주축이 되어 결성됐다. 이들이 협동조합을 만든 것은 각각 전문분야가 다른 업체들이 힘을 합쳐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실제로 양지로협동조합에 소속된 업체들은 제작과 기획, 디자인 등으로 업무 영역이 저마다 다른데 하나로 모이게 되면서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조합 내부에서 원스톱으로 실행할 수 있는 인프라가 마련됐다.

    처음에는 어려운 시기에 서로의 장점을 나누고 협력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지만, 이 조합이 드라마틱한 성장을 이루게 된 것은 의외로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행사나 제품 관련 판촉물 물량이 급격히 사라지면서 업계 전체가 패닉에 빠졌을 때 이들은 되레 발상을 전환했다. 바로 코로나19를 기회로 관련 판촉물 시장을 개척하기로 한 것.

    막상 마음을 먹자 개발할 것은 많았다. 개인 위생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손 소독 철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내용이 담긴 스티커‧배너 등을 다양한 디자인으로 만들어 온라인 쇼핑몰에 올리고 블로그를 통해서 홍보했다. 어느 정도의 수익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파급력은 기대 이상이었다고 한다.

    조경옥 양지로협동조합 이사장은 “사회 안전 관련 상품을 주력으로 취급하고 있는데 코로나 19의 확산에 따라 생활 방역 메시지를 표현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면 충분히 시장의 수요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공적 메시지를 다양하고 재미있게 표현한 스티커 등을 개발했는데 이를 원하는 곳들이 기대 이상으로 많았다”고 일련의 과정을 얘기했다.

    ▲UV 프린터 도입하며 경쟁력 강화
    사업이 일정 궤도에 오르면서 조합이 가장 먼저 고려한 부분은 제작 인프라의 강화다. 특히 온라인 판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만큼 빠른 대응이 가장 중요한 경쟁력인데, 하청 단계를 거칠수록 소비자 대응은 느려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일제작 당일배송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에 역점을 두고 인프라 조성에 나섰다. 이를 위해 조합은 UV 평판 프린터와 롤타입 프린터를 도입했다.

    조 이사장은 “아직은 조합의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품질이 뛰어나면서도 보다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UV프린터가 필요했다”며 “기존에는 샘플 제작조차도 외주로 맡겨야 하는 일들이 많아 고객 대응이 늦어지는 게 고민이었는데 새 UV 인프라 도입 이후 실시간 대응이 가능해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다양성과 유연성 경쟁력으로 조합 성장 지속 목표
    양지로협동조합은 앞으로도 사회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출력물을 주력으로 삼아 성장해 나간다는 게 일차적인 계획이다. 코로나19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만큼 관련된 상품 공급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다양한 안전 관련 판촉물들을 발굴해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들에게는 협동조합이라는 시스템이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 혼자일 때는 생각하지 못하고 막연히 구상하더라도 추진하기 어려웠던 일들이 조합원들이 함께 모이자 아이디어에 아이디어가 더해지고 전문분야에서 저마다의 역할을 해내면서 강력한 시너지가 나오고 있다고.

    조 이사장은 “옥외광고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조합 가입원들 역시 시장의 한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협동조합이라는 든든한 울타리를 통해 새롭게 성장하고 있어 즐겁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사람들의 유연한 생각이 조합의 경쟁력인 만큼 앞으로도 여건이 된다면 더욱 다양한 업역의 업체들과 함께 조합을 일구고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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