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호선 승강장 안전문 광고 에드베스트씨앤엠에 낙찰

인천교통공사가 7월 10일자로 공고한 ‘1호선 승강장안전문 광고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에드베스트씨앤엠이 낙찰자로 선정됐다. 인천 지하철 1호선 29개의 승강장안전문을 이용한 광고매체를 설치, 운영하는 사업이다. 광고매체는 안전문 상단의 조명광고와 비조명 래핑 광고, 스티커 광고 3종으로 이뤄진다. 총 수량은 5,425면이다. 비상문의 개폐가 가능하고 소방 및 관련 법령에 따른 방염성능기준 이상의 광고소재를 필수적으로 사용해 광고물을 제작해야 한다.

계약기간은 사업준비기간을 포함해 총 3년 1개월이며 사업자가 시설 투자를 부담할 경우 1회에 한해 2년 연장이 가능하다. 총액입찰로 진행된 입찰에서 회사는 25억 2,940만원을 적어내 사업권을 확보했다. 기초금액인 13억 9,692만원의 두 배에 가까운 액수다.

대구교통공사 1·2호선 승강장 음성광고 입찰

대구교통공사는 7월 29일자로 대구지하철 1‧2호선 승강장 음성광고 대행사업의 입찰을 공고했다. 물량은 1호선 13개 역과 2호선 12개 역 등 총 25개 역사 승강장 내 음성광고매체다. 광고는 7초 이내로 송출되며 “타고 내릴 때는 발빠짐에 주의하십시오. 000가 0번 출구에 있습니다. 이상은 000에서 알려드렸습니다”와 같은 형태의 음성으로 송출된다. 음원은 전동차내 안내방송과 유사한 멘트와 음색, 음질, 음량으로 제작해야 하며 기업 브랜드 광고나 CM송은 사용할 수 없다. 기간은 계약 개시일로부터 3년이며, 전체 계약기간에 대한 총액입찰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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