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개 기업 선정… 업체당 1,500만원 지원

서울시가 ‘2021 스타트업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고 2월 24일 밝혔다. ‘스타트업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공모’ 사업은 공공디자인 전문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시행됐다.

시는 아이디어의 타당성, 적정성 및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5개 기업을 선정하고 업체당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공공디자인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전문가 및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실제 아이디어를 상품으로 제작하고 현장에 구현해보는 기회도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총 19개 기업이 선정돼 총 21개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참여 자격은 사업자등록일을 기준으로 7년 이내 스타트 단계의 기업이다. ‘공공디자인 전문인력에 관한 기준(문화체육관광부 고시 제2018-05호)’에 따른 전문 인력이 2인 이상 포함된 기업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및 접수는 3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제출 서류는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 공모전 메뉴에서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nasm78@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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