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필름 미디어 활용해 제로 베젤 멀티비전 구현

LED필름 제조사 창성시트가 최근 롯데백화점 수원점에 자사의 투명 LED필름을 활용한 디스플레이 키오스크 월을 설치했다. 이 키오스크 월은 4,000×1,920㎜ 규모로 설치됐으며 800×1,920㎜ 규격의 필름 미디어 5개를 연결해 제작됐다. 평소에는 대형 화면으로 사용되지만, 필요시 각각의 화면으로 분리해 사용할 수도 있도록 제작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적용된 투명 LED필름은 FPCB 본딩 타입이 아닌 투명필름과 FPCB를 일체형으로 제작한 창성시트만의 특허 제품이다. 이 특허 기술로 인해 화면간 연결시 테두리가 전혀 드러나지 않는 제로 베젤 멀티비전 구현이 가능하다. 창성시트 관계자는 “이번에 롯데백화점에 공급한 투명 LED필름 키오스크 월은 필요한 상황에 따라 위치 이동이 쉽고 여러 개의 화면으로 분리해서 사용할 수도 있어 유용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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