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속된 비대면 트렌드 속에서 디지털사이니지 선두기업 가치 부각
기업시장 넘어 소상공인 대상의 원스톱 솔루션 제공… 시장 활성화 도모

최근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의 여파로 비대면화 및 무인화가 가속되고 있다. 이와 함께 비대면 산업의 중심에 있는 디지털사이니지는 글로벌 메가 트렌드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인텔리안시스템즈는 이런 디지털사이니지 산업의 중심에서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가속된 비대면 환경 속에서 광고 및 서비스, 컨설팅, 네트워크 등 디지털사이니지 시장 전반에서 화려한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차별화‧고도화된 기술력 강점… 통합 솔루션 제공
인텔리안시스템즈라는 이름은 일반에게는 다소 낮선 면이 있다. 하지만 지난 2005년 창립 이후 탁월한 기술력을 앞세워 여러 공공기관과 KT, 삼성, LG CNS, CJ 등 대기업들의 파트너사로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강소 기업이다. 회사의 실적 사례를 살펴보면 인천공항의 동선 안내시스템, 김포공항의 신분확인 자동화 시스템, 무인우체국 자동화 시스템, 서울시 가로변쉘터의 디지털 안내 시스템 등 여러 분야에서 고도화된 기술력을 선보여 왔다.

아울러 근래에는 세종시 나성동 스마트거리의 디지털 광고 미디어 구축, 광고 대행, 현장 운영, 빅 데이터를 통한 인사이트 등 통합 솔루션을 전담하면서 디지털사이니지 통합 솔루션 업체로서의 뚜렷한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회사는 네트워크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통합적인 운영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 서비스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기설치·운영되고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에 대한 장애 관리, 성능 및 통계 관리, 서비스 관리 등의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과 두터운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소상공인 대상의 디지털사이니지 원스톱 솔루션 제공
최근 인텔리안시스템즈는 또 다른 행보에 나서고 있다. 기존 공공기관 및 대기업 위주로 디지털사이니지 솔루션을 공급해 왔던 사업 형태에서 벗어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사이니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것. 디지털 광고시장과 비대면 소비 환경 등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만큼 소상공인들에게도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 도입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인텔리안시스템즈 이광사 이사는 “대기업 뿐아니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도 디지털 미디어 인프라의 조성은 불가피한 시대가 되고 있다”며 “우리가 오랜 시간 선두기업으로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소상공인 스스로 광고주가 되거나, 또는 광고매체가 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가존 이마트24의 디지털 광고 시스템, 여러 아파트 및 상업빌딩의 엘리베이터 디지털 광고 등을 운영해온 만큼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로컬 미디어 개발‧운영 노하우를 충분히 확보해 왔다.

특히 분야와 업종에 따라 고객의 사용 환경에 적합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의 인프라와 네트워크, 관리 서비스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공급함으로써 디지털사이니지의 대중화를 더욱 앞당기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사이트 통계 시스템 및 스마트 계약‧광고관리 솔루션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이사는 “아직도 소상공인들은 디지털사이니지를 어렵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며 “우리는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우리의 원스톱 솔루션을 통해 디지털사이니지 시장 활성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