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메뉴판, 아파트 광고물 등 다양한 활용 가능

광고물 개발업체 민트콘이 실내 광고물, 메뉴판, 알림판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멀티자석액자를 출시했다. 멀티자석액자는 광고용 액자의 개폐방식을 자석방식으로 제작해 이미지 교체가 빠르고 쉽게 이뤄질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네 귀통이에 달린 동그란 형태의 자석이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의 투명 상판과 ABS 재질의 하판을 연결하는데 일정 수준 이상의 힘을 주면 전면부가 쉽게 분리된다. 경첩이나 슬라이드, 회전식 다보 등으로 개폐와 이미지 교체가 이뤄졌던 기존 광고용 액자에 비해 신속하면서도 편리하게 이미지 전환이 이뤄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자석 방식이기 때문에 오랜 사용으로 인해 경첩이나 다보가 헐거워지는 경우도 없기 때문에 내구성면에서도 메리트가 있다.

개폐 관련 장치가 최소화된 만큼 미니멀하고 세련된 외관도 장점이다. 광고용 액자의 경우 보통 광고 이미지 교체가 잦은 아파트 내 광고판이나 부동산 광고물 등으로 많이 활용되는데 멀티자석액자는 외형이 예쁘기 때문에 카페의 메뉴보드나 인테리어 액자로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광고물 크기에 따라 A5, A4, A3, A2 4종류 규격으로 출시됐으며 컬러는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다. 액자 고리를 이용해 벽면에 걸거나 양면테이프로 붙일 수 있으며 철제 벽의 경우에는 고무자석으로 부착하는 것도 가능하다.

민트콘 관계자는 “멀티자석액자는 사용이 쉽고 간단하기 때문에 병원, 학교, 카페, 식당 등 다양한 공간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다”며 “멀티라는 이름처럼 별매 액세서리를 통해 스탠드형, 부착형, 천장걸이형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