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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중 l 제455호 l 2022년 07월 01일 l 조회수:663
    디지털 옥외광고 관련 샌드박스 규제 특례 잇따라


    디지털 공유 간판·투명 LED버스 창문 광고 등 실증특례 허가
    신기술·서비스 도입 좋지만 기존 옥외광고 생태 파괴 위험도

    올해들어 디지털 옥외광고와 관련된 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규제가 샌드박스 특례를 통해 빠르게 해소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6월 20일 ‘22차 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열어 11건의 규제특례 과제를 승인했다. 이중에는 옥외광고 관련된 기술 및 서비스 안건도 다수 포함됐다. 이런 규제 특례 조치들은 새로운 사업모델을 통해 옥외광고영역을 확대한다는 점에서는 반길만한 조치다. 그러나 실제의 사업성 여부도 불문명한데다 자칫 기존 옥외광고시장의 생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따라서 업계도 이런 새로운 기술·서비스의 등장을 주의깊게 살필 필요가 있다. 이번에 특례를 받은 안건 중 옥외광고와 관련이 있는 내용들을 정리해 봤다.


    ■전자빔 활용 스마트 디스플레이 창문 옥외광고
    디지털솔루션 업체 인터브리드가 신청한 ‘전자빔 활용 스마트 디스플레이 창문 옥외광고’는 매장의 투명 유리창에 0.4㎜ 이하 얇은 스마트필름을 부착한 후 빔 프로젝터로 영상물을 송출해 광고화면으로 활용하는 기술이다. 빔 프로젝터를 끄면 기존의 투명 유리창과 큰 차이가 없다.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창문 광고는 현재도 가능하다. 단 현행 옥외광고물등관리법에서는 창문 이용 광고의 경우 자사 광고는 가능하지만 상업광고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이번 특례로 타사 광고 집행도 가능해졌다.

    심의위는 “건물 창문을 활용한 광고로 안전성과 도시미관 유지가 가능하면서 소상공인 광고채널 확대 및 부가수입 창출, 연관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인터브리드측은 서울시내 편의점·식당·빨래방 등 소상공인 매장 200곳에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설치하고 빛공해방지법을 준수하면서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투명 LED 디스플레이 활용 버스 창문 광고
    LED필름 개발업체 창성시트가 신청한 ‘투명 LED 디스플레이 활용 버스 유리창 디지털 사이니지’는 버스 측면 유리창에 투명 LED 필름 디스플레이를 부착해 공공정보, 상업광고 등을 텍스트·이모티콘 등의 간단한 이미지로 표출하는 광고 서비스다. 광고물이 설치되는 곳은 버스 내부 상단 손잡이 안쪽의 유리면이다. 투명 LED필름 소재이기 때문에 유리 안쪽에 설치해도 차량 유리창의 개방감을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광고를 송출하면서도 승객의 외부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창성시트는 수도권 내 500대 운행버스를 대상으로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옥외광고물등관리법에 의하면 버스 등 교통수단의 외부로는 디지털 광고 등 전기를 이용하는 광고를 금지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관리법에서도 차량 총중량이 증가되는 튜닝이 금지돼 있어 그동안은 현실화가 불가능했다. 심의위는 “버스를 활용한 광고를 통해 소상공인 광고채널 확대, 버스 운수업체 수익 확대, 디지털광고 기술 서비스 등 연관 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심의 통과 의견을 밝혔다.


    ■타사 광고 가능한 디지털 공유 간판 서비스
    LED전광판 전문업체 삼익전자공업이 신청한 ‘디지털 공유 간판 서비스’는 소상공인의 간판을 광고매체로도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간판 대신 일체형 디지털 광고물을 설치해 입주 점포간판, 소상공인 정보, 기업광고, 공익광고 등의 콘텐츠를 송출해 간판과 광고매체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방식이다. 점포가 바뀌어도 디지털 광고물인 만큼 간판 교체없이 기존의 간판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옥외광고물등관리법에 의하면 자사 광고를 목적으로 하는 벽면이용 디지털 광고는 연면적 5,000㎡ 이상의 건물 1층 벽면에 4㎡ 이하로만 설치가 가능하다. 단 타사 광고를 송출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형태의 광고는 불가능했다. 심의위는 간판 공유 서비스를 통해 잦은 간판 교체에 따른 비용을 줄이고 도시미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특례를 허용했다.


    ■디지털사이니지 활용한 약 자판기 서비스
    제약 솔루션업체 쓰리알코리아의 ‘일반의약품 스마트 화상판매기(이하 화상투약기)’는 약국 앞에 설치된 일반의약품 화상 디지털사이니지를 통해 약사와 화상통화로 상담 및 복약지도 후 일반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스마트 판매기다. 현행 약사법에서는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 약사의 의약품 판매를 금지해 이를 통한 일반의약품 판매가 불가능하다.

    실증특례의 세부 조건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다만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의 조건부 실증특례 사례와 유사하게 진행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건복지부 안에 따르면 3개월 동안 10곳에 한정하고, 이후 협의를 통해 실증운영 장소 확대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 또 1년 뒤 최대 1,000개의 약국에 설치할 수 있도록 제한을 뒀다. 의사 처방전없이도 약국 또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가정상비약을 판매한다. 감기약과 소화제 등 11개 효능 품목군의 일반약이 화상투약기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업계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광고매체로의 활용이다. 대화면을 사용하는 24시간 디지털사이니지인데다 타깃이 확실한 만큼 광고매체로서의 매력도 높기 때문이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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