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L시리즈’ 리뉴얼 버전… 뛰어난 연출력과 내구성 큰 강점

에스에스라이트가 간판 테두리용 LED모듈 신제품 라인업을 출시했다. 새로 출시된 제품은 스테디셀러인 ‘TPL시리즈’의 새로운 버전이다. 에스에스라이트측에 따르면 신제품은 단순히 일부 사양을 개선한 것만이 아니라, 외형부터 성능까지 다방면에서 풀체인지가 이뤄졌다. 뉴 TPL시리즈는 74×17㎜, 높이 8.8㎜ 크기로 간판에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도록 슬림하고 미려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소비전력은 0.72W로 무극성 타입이며 DC12V의 낮은 전압용으로 개발돼 안전성도 높다. 미국의 안전 기준인 UL인증을 획득해 신뢰성을 높였다.

외부 케이스는 초음파 융착 방식의 제조기법을 활용해 제품의 내구성을 개선했으며 IP68 등급의 방수·방진 특성도 갖췄다. 가혹한 옥외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간판 테두리 조명부터 옥외 간접조명, 경관조명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빛의 조사각이 넓은 캡 타입으로 제작돼 120도의 넓은 지향각을 구현하는 것도 장점. 기존 테두리형 제품의 경우 주문제작 방식이어서 일정 수준의 제조기간이 필요했지만, 신제품은 기성형이어서 빠른 수급이 가능하다. 양산 방식의 개선이 이뤄진 만큼 합리적인 가격대로 소비자 접근성도 높였다.

뉴 TPL시리즈는 백색과 전구색의 기본색 2종과 적·녹·청의 컬러 제품, 컬러 변환이 가증한 RGB 제품까지 총 6종이 출시됐다. 에스에스라이트 관계자는 “금번 새로 출시된 TPL시리즈는 기존보다 방열과 방수 특성이 보강된데다 디자인과 설치 편의성, 가격 등 모든 면에서 경쟁력을 높였다”며 “다양한 공간에서 특별한 조명 연출효과를 구현하고자 할 때 좋은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1544-4547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