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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중 l 제469호 l 2023년 09월 01일 l 조회수:340
    K-프린트 2023 Review


    변화하는 디지털프린팅 산업의 트렌드 확인

    생산성보다 다품종 소량 생산 중심의 체질 변화 움직임 뚜렷
    장비 공급사들 주요 신제품 마케팅에 총력… DTF 등 새 시장 공략도 가속

    국내 최대 규모의 프린팅 전문 전시회 ‘K-프린트(K-PRINT) 2023’이 8월 23일부터 나흘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전년 대비 50% 가량 규모가 확대되면서 신기술과 신장비, 그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동향까지 디지털프린팅 산업 전반의 트렌드를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해 볼 부분은 산업 전반을 주도하는 흐름이 다품종 소량 생산에 맞춰지고 있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양산을 위한 대형 프린터보다 다품종 소량 제작에 유리한 소형 프린터와 후가공 장비 위주로 전시를 구성하면서 달라진 분위기를 가늠케 했다. 또 DTF 프린팅과 같이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에서 공급사들의 경쟁이 집중되는 모습도 눈에 띄는 부분이었다.

    이런 흐름은 중소업체들이 생존을 위한 전략으로 앞 다투어 다품종 소량 생산 방식으로 전략 변화를 꾀하고 있는데다, 대형 출력업체들도 커진 몸집을 유지하기 위한 방편으로 품목 다변화를 추진하면서 전반적인 시장의 체질이 확 달라지고 있는 환경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장비 공급사들의 전략도 대형 장비보다는 부가가치와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소형 및 멀티 장비에 집중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디지털프린팅 신제품 마케팅 드라이브
    한국엡손은 전시장 내 최대 규모의 부스를 꾸며 리딩업체로서의 위용을 과시했다. 부스 전면에는 고화질 평판 UV프린터 ‘SC-V7000’을 내세웠다. 이 제품은 평판 UV프린터로는 유일하게 10개의 잉크를 사용해 초고화질을 구현하는 제품으로 옥외광고부터 인테리어, 사진 분야까지 다양한 산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이와 더불어 최신의 라벨 프레스 슈어프레스 L-6534VW는분당 최대 50m의 초고속 출력과 안정적인 품질로 높은 부가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최신의 라벨 프린터로서 패키지 관련 업체들의 관심을 사로 잡았다.

    마카스는 소형 UV 평판 프린터 ‘UJF-7151 Plus II’ 등 베스트 셀러 제품군의 홍보를 진작하는 한편, 일제 프린터 유통사로는 최초로 DTF 전용 프린터 ‘TXF-150-75’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텍스타일 애플리케이션 제작을 위한 ‘TXF-150-75’는 미마키의 최신 기술력을 통해 출력 품질은 물론, 안정성을 극대화한 장비라는 점에서 기존 유저들에게 어필했다. 특히 DTF프린터의 고질적 단점으로 꼽히는 잦은 헤드 손상과 화이트 잉크 노즐 막힘 등의 문제를 정교한 잉크순환 및 마이크로버블을 억제하는 3중 알루미늄 구조의 잉크팩 등을 적용해 해소했다. DTF 시장에서 신뢰성 있는 장비에 대한 니즈가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한국롤랜드디지는 자사의 하이엔드 라인업인 트루비스 시리즈의 신제품 에코솔벤트 프린트&컷 ‘트루비스 VG3-640’을 비롯해 친환경 레진 프린터인 ‘트루비스 AP-640’과 UV 프린트&컷 ‘트루비스 LG-640’등 다수의 신제품을 출품했다. 여기에 가성비를 극대화한 ‘디지익스프레스’ 시리즈도 새롭게 소개하는 등 메이저 공급사들 중에서는 가장 최신의 제품군으로 무장하고 전시에 나섰다. 다변화되고 있는 시장 흐름에 맞춰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경제형 모델까지 추가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니즈에 빠르게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국산 UV프린터의 자존심 딜리는 신형 ‘네오타이탄 플러스 FB’ UV 평판 프린터, 다양한 작업에 효과적인 네오어스 하이브리드 프린터, UV 라벨 프린터인 ‘네오 피카소 플러스’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코니카 aSHE 헤드를 적용한 네오타이탄 플러스는 자동 프라이머 분사 기능을 통해 금속·아크릴·타일·유리 등에 인쇄할 때도 수작업 전처리 없이 사용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다.

    최근 텍스타일 장비 제조사 디젠을 인수합병한 디지아이는 디젠의 주력 장비 3.3m 폭 디지털 날염기 ‘텔리오스’ 시리즈를 소개하는 한편, 독자적으로 개발한 패키지용 싱글패스 프린터인 프레스토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프레스토는 다품종 소량 생산 비즈니스를 하는 소규모 출력업체에 최적화된 장비로 기존 장비의 큰 부피와 어려운 사용법 등으로 인해 출력 비즈니스에 도전하지 못하는 라이트 유저층에 효과적이다. 최대 100㎜ 폭의 소재를 27m/min의 속도로 출력할 수 있으며 즉각적으로 출력이 이뤄지기 때문에 소형 패키지 제작부터, 디자인 소품업체 등에 유용하다.

    코스테크는 무토의 신형 에코솔벤트 프린터 ‘XPJ-1682SR-PRO’를 출품하고 마케팅에 나섰다. 최대 출력폭 1625㎜의 하이엔드급 장비로 기본 4색에 밝은 계열의 잉크 4색(Lk, Lc, Lm, 오렌지)을 더한 8컬러를 표준 탑재함으로써 차별화된 출력품질을 구현한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오렌지 잉크를 통해 풍부하면서도 따뜻한 발색이 이뤄지기 때문에 고퀄리티 출력물 제작에 최적화됐다.

    ▲가성비에 성능까지… 중국산 출력 솔루션 약진
    이번 전시회에서 에이치알티, 탑미디어, 티피엠, 누어텍스, 케이엠테크 등 다수의 장비공급사들은 중국산 프린터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옥외광고 시장에서 중국산 프린터는 이제 더 이상 변방이 아니다. 강력한 가성비로 시장을 주도하는 주류 흐름 중 하나로 자리하고 있는 만큼 관련 업체들의 주력 제품들에도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탑미디어는 가성비를 극대화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으면서도 좋은 품질과 속도까지 만족시키는 수성 프린터 ‘수퍼컬러 H4’를 주력으로 전시에 임했다. 엡손 3200-A1헤드를 탑재한 이 제품은 1Pass 설정에서 220m/h의 매우 빠른 속도를 구현하기 때문에 현수막 등의 제작에 유용하다. 이와 더불어 작업 영역 600×900㎜ 소형 평판 장비인 ‘수퍼컬러 6090UV’도 소개했다. 유저의 작업 공간과 초기 투자비용 등을 최소화하면서도 평판 UV출력을 활용한 비즈니스를 실현할 수 있는 제품으로 6Pass 기준 12㎡/h의 속도를 구현한다.

    우수한 가성비의 디지털프린팅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는 에이치알티는 이번 전시에서 1800㎜ 폭의 롤투롤 프린터 ‘PF시리즈’를 주력으로 전시에 임했다. UV프린터인 PF1804는 리코 젠5 헤드가 적용된 제품으로 2패스 기준 100㎡/h의 속도를 구현하며, 에코솔벤트 ‘PF1808’은 리코 젠6헤드를 사용해 2패스에서 200㎡/h 빠른 출력이 이뤄진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속도, 품질을 모두 만족시키는 장비라는 점에서 호응을 얻었다.

    재현테크는 다양한 규격의 UV평판프린터 라인업의 홍보에 주력했다. 대표 제품인 ‘XTRA 2512S’ UV 평판프린터는 6~18pl의 베리어블 도트 구현이 가능한 그레이 스케일 헤드를 채용했으며, 4컬러+ 화이트 잉크가 적용됐다. 특히 5레이어 인쇄(C+W+K+W+C)기능이 적용돼 투명 소재에 동시 양면 인쇄를 구현할 수도 있다.

    티피엠은 최근 출시한 3.2m 폭의 수성 잉크젯 프린터 ‘옵티멈 EP3200 시리즈’를 전시했다. 신제품은 엡손의 신형 I3200 헤드를 탑재한 제품으로 전작부터 뛰어난 생산성과 출력품질을 제고한다. 옵티멈 EP3200 시리즈는 2 헤드 구성의 ‘EP3202’, 4 헤드 구성의 ‘EP3204’ 2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됐으며, 필요에 따라 수성·솔벤트·전사 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EP3202의 경우 최대 80㎡/h, 4헤드 모델인 EP3204는 최대 160㎡/h의 출력 속도를 구현한다. 탁월한 가성비로 잘 알려진 옵티멈 시리즈인 만큼, 신장비의 가격대도 합리적인 수준이기 때문에 시장에서 좋은 반응이 나타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중국의 고성능 프린터 제조사인 JHF의 대형 장비를 국내 공급하고 있는 누어텍스는 이번에는 다품종 소량 생산 트렌드에 맞춰 오릭(ORIC)사의 롤투롤 프린터 ‘OR시리즈’를 소개했다. OR시리즈는 좋은 출력 품질은 물론 만듦새가 우수한 장비다. 정전기를 방지하는 이오나이저를 기본 옵션으로 장착한데다 수냉식 LED쿨러, 고성능 히터 탑재를 통한 빠른 건조 등의 강점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했다.

    케이엠테크가 선보인 익스트림 시리즈도 호흥을 얻었다. 특히 수성·솔벤트·UV 겸용으로 개발된 ‘익스트림 1800 F1’은 4개의 I3200 헤드를 탑재해 초고속 출력이 이뤄지며, 3개의 가변 핀치롤러, 소재별 자동 높이 조절 기능 등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최근 소형 UV평판 프린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씨엠테크도 자사가 공급하는 ‘노카이 UV프린터’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노카이 UV프린터는 좋은 성능과 합리적 가격으로 빠르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분위기다. 이번에는 화이트+컬러+바니시를 동시 출력할 수 있는 ‘NC-UV0609 PE III S’, 음압방식과 캡탑 방식의 장점을 결합한 ‘NC-UV0609 Max’ UV 프린터 등의 제품을 주력으로 홍보하면서 바람몰이에 나섰다.


    ▲DTF 시장을 잡아라… 관련 업계 분주
    이번 K프린트 2023의 주요 볼 거리 중 하나는 바로 DTF 솔루션이었다. DTF(Direct To Film)는 일반적으로 핫멜트 필름 전사라고 불리는 텍스타일 간접 인쇄기법이다. 그래픽을 출력한 필름에 핫멜트 접착제(파우더)를 도포한 후 대상 원단에 고열 고압의 프레스로 압해 그래픽을 입히는 방법으로 전통적인스크린 인쇄 등과 비교해 다양한 원단에 그래픽을 입힐 수 있다. 또한 이미지의 내구성이 높고 소품종 다량 생산작업에 유리한 점도 주요한 장점으로 부각되며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이번 전시회에는 관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맨프로텍을 비롯해 마카스, 케이엠테크, 엔티에스더블유, 한스글로벌, 그린우드 등 다수의 장비 유통사들이 DTF 출력 시스템을 출품했다. 특히 메이저 공급사 중에서 마카스가 미마키의 DTF 출력장비를 선보인 것도 특징적인 부분이었다.

    한편, UV프린팅을 활용한 UV DTF 출력 솔루션도 관심을 끌었다. 특히 새로운 아이템 개발을 원하는 소비자층에 어필하는 분위기 였다. UV DTF는 출력 품질과 작업성의 문제보다는 출력 대상의 형태에 기인해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면이 큰 만큼 차별화된 시장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다. 누어텍스와 디엠피에스, 케이엠테크 등이 관련 장비를 소개했다.


    실사출력의 부가가치·편의성 높이는 후가공 장비 열전 ‘후끈’

    최근 실사출력 업계에서 프린터 이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후가공 장비다. 다품종 소량 생산을 통한 고부가 상품 개발을 위해서는 후가공 장비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까닭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제품들이 가격·성능·안전성 등 저마다의 메리트를 홍보하며 각축전을 벌였다.

    ▲유럽산부터 중국산까지… 디지털 컷팅기 경쟁 ‘치열’
    최근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서고 있는 한울(엘이디포유)은 벨기에 ‘슈마’사 커팅솔루션의 국내 독점 지위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이번에는 최신의 롤커팅기인 ‘S1D120’의 홍보에 주력했는데, 이 제품은 슈마의 자동 윤곽 정렬 시스템인 ‘OPOS’을 통해 소재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조정해 매우 정교한 커팅이 이뤄진다. 라미네이팅 필름 등 표면이 매끄러운 소재에도 대응하기 때문에 범용성이 높으며, 독일제 커터와 티타늄 코팅 롤러를 적용해 내구성도 극대화 했다.

    국산 평판 디지털 평판기 제조사 대영시스템은 ‘X5 1325T’ 평판 디지털 커팅기를 주력으로 전시에 임했다. 진동 툴을 비롯한 다양한 커팅 툴 적용이 가능하며 30여 가지의 옵션사양도 수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장비다. 올해 창립한 로터스는 벨기에 에스코아트워크의 디지털 평판 커팅기 콩스버그를 출품했다. 작업영역 1680×1270㎜의 ‘X20’ 모델을 주력으로 전시했는데, 이 제품은 샘플 제작과 다품종 소량 생산에 탁월한 제품으로 명성에 걸맞게 빠른 가공속도와 정확한 커팅력을 자랑한다. 또한 ‘i-Cut Suite2’ 소프트웨어와의 조합으로 편리하고 빠른 작업이 이뤄지는 것도 장점이다.

    중국산 디지털 평판 커팅기의 약진도 돋보였다. 재현테크가 출품한 ‘멀티컷 JP2516 프로’는 최고 사양의 고속 정밀 모션 제어 시스템으로 탁월한 커팅성능을 보여주는데다, 편의·안전성에서도 뛰어난 스펙이 적용돼 이목을 끌었다.

    에이치알티가 소개한 ‘BK시리즈’의 신제품 ‘BK3-2517’ 디지털 평판 컷팅기 또한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성능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탑미디어 또한 ‘슈퍼컷 2516C 등 다양한 규격의 컷팅기를 소개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TC솔루션은 또한 바이컷(VICUT)사의 소형 디지털 평판 컷팅기 VF시리즈를 소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제품은 소형 사이즈임에도 컨베이어가 장착된 제품으로, 소규모 작업공간에서도 효과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

    나이테는 경제성이 높은 스테디셀러인 스마트 커팅 플로터 ‘CX 시리즈’ 등도 소개하는 한편, 평판 UV프린터에 장착해 텀블러 등 원형 제품을 편리하고 인쇄할 수 있는 로터리 지그 ‘더 롤러’, 시트 건조와 테이크업이 동시에 가능한 ‘점보 롤 드라이어 앤 테이크업’ 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실사출력 업계의 색다른 비즈니스 모델도 눈길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른 출력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한 업체들도 눈길을 끌었다. 열전사 필름 전문업체 창대핫멜시트는 수퍼마켓 형태의 대형 부스를 꾸며 온라인 쇼핑몰과 직접 운영하는 공방을 소개했다. 자사 제품을 이용한 다양한 굿즈와 산업에 필요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함으로써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플랫폼이 되겠다는 전략이다.

    비투비디지털은 자사의 텍스타일 프린터 제품의 전시와 더불어 텍스타일 프린팅 인프라 공유 플랫폼 ‘목화밭’을 홍보했다. 목화밭은 일종의 공유공장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이다. 비투비디지털의 DTP 텍스타일 프린팅 솔루션 등 생산설비와 전문인력의 기술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형태로 텍스타일 관련 소기업,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디아이컴퍼니는 캐논의 ‘PRO 561’ 프린터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형광 수성 잉크를 사용할 수 있는 형광잉크 프린팅 솔루션을 전개했다. 화사한 형광 색상의 잉크를 통해 기존과는 차별화된 현수막·포스터·배너 등을 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솔루션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모았다.



    간판 제작 효율성 높이는 다양한 솔루션들에 이목


    ‘K-프린트 2023’은 프린팅 전문 전시회지만 참관객들의 특성상 간판 완성품 및 제작 관련 솔루션 업체들도 다수 참가하기도 한다. 이번에도 엠볼트와 호원씨앤씨, 트로텍레이저, 코코볼라이트 등 다양한 업체들이 간판 관련 제품·장비 들을 선보이면서 참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레이저조각기·채널밴더 등 간판 자동화 솔루션
    채널밴더와 CNC라우터와 레이저 조각기, 아크릴 가공장비 등 간판 가공장비를 소개한 업체로는 에이치알티, 엠볼트, 호원씨앤씨, 트로텍코리아 등 다수의 업체가 참가했다. 가공장비의 경우 전반적인 성능 평준화가 이뤄진 까닭에 참관객들도 성능보다는 편의성과 가격, AS 신뢰성에 초점을 두고 장비를 살피는 분위기였다.

    채널 제작에 사용되는 채널벤더의 경우 에이치일티와 호원씨앤씨 양사간의 경쟁 구도로 전개됐다. 에이치알티는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HAB 시리즈’를 소개했다. 이 제품은 밀링커터 더블 드라이브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소재 이송시 롤타입 피딩을 통해 생산 속도를 더욱 개선했다. 마감시 절단 기능도 추가돼 편리하다.

    호원씨앤씨는 주력 제품인 채널벤더 ‘울트라7’ 제품의 홍보에 나섰다. 듀얼채널밴딩기인 이 제품은 알루미늄과 금속 채널 겸용으로 사용 가능해 범용성이 탁월하다. 아울러 평판형 V-컷팅기에 대한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시장 확대에 주력했다.

    엠볼트는 자사의 아크릴재단기와 더불어 엠볼트 그라인더가이드를 업그레이드 시켜 시트 및 평판 소재 커팅이 가능한 ‘스마트 레일베이스’ 제품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신규 개발한 ‘도광판 가공 핀 홀더’를 홍보하는 기회로도 활용했다. 엠볼트의 도광판 가공 핀 홀더는 일반 CNC라우터를 도광판 전문 가공장비처럼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장치다. 핀홀더와 전용 소프트웨어로 구성되며, 적용시 정교한 도광판 제작이 가능해 CNC 보유업체의 부가가치를 증진할 수 있다. 레이저조각기 업체로는 트로텍코리아와 중구의 쓰찬성에 본사를 둔 이온 온(AEON)레이저가 참가해 새 장비들을 소개했다.

    트로텍코리아는 베스트셀러 ‘스피디 시리즈’ 함께 보급형 시장을 겨냥한 레이젯(Rayjet) 시리즈의 R400 모델을 출품했다. 스피디 시리즈는 커팅, 인그레이빙, 마킹 등 다양한 레이저 작업이 가능하넫다 고성능 돔보카메라 기술을 통해 정교한 작업이 강점이다. 사인부터 명판, 인테리어 소품 제작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보급형으로 개발된 레이젯 R400은 스피디 시리즈의 옵션 일부를 배제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여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색다른 디자인의 POP 제품들에 참관객 관심
    일부 업체들은 색다른 디자인과 시스템이 적용된 간판 완성품을 전시하면서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최근 ‘텝네온’이라는 사인 브랜드를 론칭하며 적극적인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는 코코볼라이트는 독자 개발한 실리콘 소재 LED로프라이트와 이를 활용한 다양한 사인을 전시했다. 회사의 LED로프라이트는 매우 유연하고 빛의 확산력이 탁월해 네온사인과 같은 고급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와우디앤피는 3D프린팅 기법으로 제작한 사인 솔루션을 전시해 관심을 끌었다. 회사의 3D 프린팅 사인은 기존 사인 제품 대비 탁월한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내구성면에서도 충분한 품질을 구현한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홀로그램 스튜디어 레인보우핀토스미디어는 리얼 3D 홀로그램을 이용한 아트 POP 제품들을 전시했다. 정교한 모델링과 광학 필름을 통해 생생한 이미지를 구현하는 제품으로 제품 프로모션, 전시 상품 기획, 건축조감도 등 다방면에 접목할 수 있다는 새로운 POP 아트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쇼핑백에 직접 출력을 한다고?

    디지털 라벨 솔루션 업체 트로잔플러스 ‘T3 OPX’ 풀컬러 디지털 패키징 프린터 ‘T3 OPX’를 출품했다. ‘T3 OPX’는 종이 박스, 종이 쇼핑백, 각종 종이봉투 등 포장 관련 상품에 최적화된 출력장비다. 쇼핑백 등의 상품은 보통 원단 단계에서 인쇄를 진행한 뒤 후가공을 통해 완성품으로 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T3 OPX는 완성품 단계에서 바로 인쇄를 진행할 수 있어 다품종 소량 생산에 최적화 됐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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