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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중 l 제471호 l 2023년 11월 01일 l 조회수:60
    옥외광고 업계, 불황 장기화에 자동화 인프라로 해법 모색

    다품종 소량 생산의 시대 맞아 자동화 장비의 중요성 부각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에 고유가까지. 4고(高)의 영향으로 옥외광고 시장에도 싸늘한 한파가 지속되고 있다. 이런 불경 기의 여파로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지만 자동화 인프라의 도입과 개선을 통해 장기 불황의 시련을 이겨내 려는 움직임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실사출력 업계는 후가공 경쟁력 확 보에 주력

    실사출력 업계의 경우 디지털프린터의 판매는 다소 위축됐지만 인건비 비중이 큰 후가공 분야 장비 수요는 견조한 편이 다. 특히 디지털 평판 커팅기의 경우 불황 속에서도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 고 있다. 디지털 평판 커팅기 외에도 후가 공 작업의 편의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 는 장비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높다.

    이처럼 후가공 인프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그동안 실사출력 시 장의 성장을 견인해 왔던 현수막과 배너, 포스터 등 주요 상품들의 물량 자체가 위 축된 상황과 맞닿아 있다. 기존 사업의 성 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생존이 어려워 진 업체들이 단순 출력을 넘어 후가공을 통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을 통해 돌파 구를 찾으려는 움직임을 서두르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 전반의 환경이 다품종 소량 생산 위주로 전환되고 있는 흐름도 빼놓을 수 없는 요인이다. 다품종 소량 생산 환경에 서는 후가공의 자동화 인프라가 중요한 경쟁력이 된다. 다양한 제품 개발에 대응 하기 위해서는 2차 가공 단계에서의 생산 성 확보와 퀄리티 개선이 선행돼야 하기 때문이다.

    실사출력업체 인큐브의 박현진 대표는 “어려운 시장환경에서 중소업체들이 살 아남기 위해서는 다양한 2차 가공을 통한 소품종 다양화 상품 개발이 중요하다”라 며 “디지털 평판 커팅기 등의 최신 후가 공 장비는 이런 시장 흐름에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섬유 나염 분야의 디지털 전환 움직 임도 가속

    티셔츠와 가방 등 섬유 제품을 대상으 로 하는 나염 분야는 실사출력과 달리 여 전히 수작업 비중이 높은데, 지금의 불황 속에서도 디지털프린터를 통한 자동화 전환이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실사출력 장비 공급사들도 이 시장을 타 깃으로 한 제품에 집중하는 움직임이 나 타나고 있다.

    최근 주요 장비로 부상하고 있는 것은 DTF 프린터다. DTF 프린터는 전용 용지 에 그래픽을 출력하고 핫멜트 파우더(접 착제)를 도포·건조해 스티커 형태의 전 사 필름을 만들어 내는 장비다. 전통적인 스크린 인쇄 방식과 견줄때 작업이 편리 하고 빠른데다, 다양한 원단에 그래픽을 입힐 수 있어 효용성이 높다. 전통 방식에 비해 다품종 소량 생산에 훨씬 유용하기 때문에 시장의 호응이 높다.

    최근 DTF 프린터를 출시하고 시장 공 략에 나서고 있는 마카스 허재 상무는 “ 불황 속에서도 나염 시장은 경쟁력 확보 를 위해 DTF 프린터를 통한 디지털 전환 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관련 시장 공략을 위해 다각적인 마케팅을 진행하 고 있다”고 설명했다.

    ▲간판 제작업계는 레이저 용접기 도 입 가속

    간판 제작 업계에서도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자동화 인프라를 확대하 고 개선하려는 행보가 다양하게 나타나 고 있다. 간판업은 극도의 경기 민감형 업종으 로 이런 경기 민감형 업종은 호황이냐 불 황이냐에 따른 업무량 차이가 매우 커서 인력을 늘리고 줄일 수 있는 유연성이 필 요하다.

    이 때문에 이른바 ‘간판일당’으로 불리 는 일용직의 활용이 많다. 그러나 문제는 기존의 일용직 숙련공들이 고령화되고 있는 반면, 기술을 가진 젊은 인력의 유입 은 극히 드문 것이 현실이다. 필요한 시기 에 가용 가능한 인력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것. 그렇다고 숙련공을 상주인력으 로 뽑자니 고정 비용 지출로 인해 불황기 를 견뎌낼 힘이 부족해진다. 결국 자동화 인프라를 확대하는 방법이 최선이 될 수 밖에 없다.

    특히 요즘은 숙련된 용접공없이도 빠 른 용접 작업이 가능한 레이저 용접기의 도입이 늘고 있는 추세다. 레이저 용접은 기존 가스 용접이나 아 크 용접보다 빠른 공정을 통해 인건비 절 감, 납기 단축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것 이 장점이다. 작업의 형태나 과정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3배 가량 빠른 작업이 이뤄진 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후처리에 들어가는 작업시간도 최소화 할 수 있다. 일반적인 저가 채널사인 등은 마감부에 큰 공을 들이지 않는 편이다. 하 지만 고급형 실내 사인의 경우 용접 후 겉 면과 이음새를 최대한 깨끗하게 처리하 기 위해 그라인딩이나 샌딩 등 후가공 작 업이 필수다. 여기에 소모되는 시간과 인 력도 많다. 하지만 레이저 용접기를 사용 하게 되면 용접부 자체가 깔끔하고 정교 하게 작업되는 만큼 후처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실제로 도입업 체들은 구매 이유로 이런 후처리 관련 인 건비 절감을 꼽는 경우가 많다.

    최근 레이저 용접기를 추가 도입한 사 인 제작업체 이노디자인 이승용 대표는 “ 일당이 높은 숙련공이 필요했던 용접 작 업도 레이저 용접기를 활용하면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다”며 “초기 투자가 부 담되기는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확실 히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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