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필은 디지털기기 충전이라는 편의기능이 젊은층에게 어필한다고 보고 대학가 캠퍼스 설치를 본격화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지역 대학에 설치된 사례.
대학 캠퍼스 매체로 ‘제격’… 서울지역 10여개 대학에 설치·운영 ‘스타트’
편의기능으로 고객 발길 유혹… 자연스러운 광고노출 및 이미지 제고 효과
디지털기기 자동인식 급속 충전기 개발·생산업체인 애니필(대표이사 신민규)이 자사의 솔루션을 광고와 결합한 신개념의 광고매체인 ‘파워스테이션’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 나서고 있다.
‘파워스테이션’은 휴대폰, 디지털 카메라 등 디지털기기를 빠르고 안전하게 충전해 주는 충전기능과 살균기능 등을 갖춘 편의시설에 광고가 결합된 형태. 유무선 인터넷을 통해 동영상 자료, 이미지 자료, 텍스트 등을 자유자재로 디스플레이할 수 있는 42인치 LCD모니터와 제어장치를 내장하고 있으며, 하단에는 내부조명의 패널광고판이 부착돼 있다.
무료충전이라는 실질적인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반복적인 사용을 유도하고, 충전을 위해 머무르는 시간이 최소 3분에서 최대 10분 이상인 만큼 탁월한 광고노출과 높은 주목율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
파워스테이션은 무엇보다 단순한 광고를 넘어 고객편의 제공이라는 공익성으로 광고주 입장에서 기업 이미지 제고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
애니필 마케팅팀 조규생 부사장은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자연스럽게 고객의 발걸음과 시선을 유도함으로써 광고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편의기능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기업 이미지 제고에도 톡톡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애니필은 디지털기기 충전이라는 편의기능이 젊은 층에게 어필한다고 보고 우선적으로 대학가를 중심으로 파워스테이션의 설치·운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고려대, 성균관대, 서울시립대, 경희대, 국민대, 한성대, 서경대, 명지전문대학, 한양여자대학 등 서울지역 10여개 대학에 파워스테이션의 설치를 완료했으며 순차적으로 설치 대학수를 늘려갈 계획이다.
조 부사장은 “은행 등 금융권에서도 마케팅 툴로 활용할 경우 높은 효과를 올릴 수 있다”며 “은행을 내방하는 고객들에게 디지털 기기의 배터리 충전 및 살균 서비스를 제공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창출하는 동시에 서비스를 받거나 은행 업무를 기다리는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은행의 홍보나 상품정보 등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애니필은 파워스테이션을 올해의 전략상품으로 내세워 광고매체시장 및 마케팅 툴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전략이다. 문의 : 02)501-8922
파워스테이션 매체 사양
▶ 규격 및 형태
상단 : 42인치 모니터
중단 : 휴대폰 충전기 및 살균기
하단 : 내부조명 패널 광고판
▶ 크기 (42인치 기준)
높이 : 2.3m
가로 : 1.02m
폭(두께) : 40cm
▶ 동영상 광고 노출횟수
시간당 평균 12회,
원 사이클 : 300초, 1대 1구좌 15초
1대당 1일 최소 120회 이상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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