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반도체조명학회와 SEMI가 공동 주최한 ‘디스플레이·반도체조명 학술대회 및 전시회(Display & Solid State Lighting Conference & Exhibition ; DSSL)’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150개 업체가 참가, LCD, LED 디스플레이, LED 분야의 최신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의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됐다. 이 중 LED 분야에서는 LED를 사용한 백라이트유닛, 일반조명용 LED, 할로겐램프 대체용 LED조명 등이 출품됐다.
눈에 띄는 LED업체로는 아토디스플레이와 대진디엠피.
아토디스플레이는 사인용 LED모듈과 실외 경관용 투광등을 출품했으며 대진디엠피는 LED램프를 위주로 LED평판조명, LED스탠드 등을 전시했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의 주목할 만한 제품들이 많았던 것에 비하면 참관객들은 별로 없어 한산했던 것이 흠.
대진디엠피 관계자는 “이번이 두 번째 참가인데 전시회 분위기가 다소 썰렁했다”며 “다음번에는 참가를 고려해 봐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