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가 지난달 14일 대만 LED업체인 AOT와 백색LED 특허 등록 무효소송에서 대법원 승소 판결을 받은 데 이어, 국내 LED업체 이츠웰과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라이선스 체결로 서울반도체는 이츠웰로부터 과거 및 앞으로의 특허 사용에 대한 특허기술료(Royalty)를 지급받게 된다.
서울반도체가 이츠웰에 백색 LED 특허를 라이선스하기로 한 것은 그 동안 진행돼 온 양사간의 백색LED 특허소송 및 심판 사건들을 화해를 통해 해결하기로 상호 합의함에 따라 이뤄졌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이번 이츠웰과의 라이선스계약 체결을 통해 상호 특허를 존중하는 풍토를 조성하는 동시에 국내 LED업체간 협력관계를 구축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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