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호에 이어 ‘교통광고 그랑프리 2008’ 수상작을 소개한다.
‘Let’s go to amazing Thailand 2007’ 캠페인
태국과 일본의 수호 120년을 기념해 태국정부관광청이 실시한 관광객 유치 캠페인. ‘Let’s go to amazing Thailand 2007(놀라운 태국으로 갑시다)’을 캐치프레이즈로 태국이 자랑하는 황금사원, 가장 태국다운 교통수단 뚝뚝 등의 이미지를 전동차 외벽에 다채롭게 펼쳐놓았다.
미츠비시 연필, ‘젯스트림’ 출시 프로모션
미츠비시 연필이 신제품 유성볼펜 ‘젯스트림’의 출시에 맞춰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했는데, 미츠비시 연필로는 처음으로 대대적인 교통광고를 실시해 화제를 모았다. 교통매체의 특성을 살려 ‘갈아타자, 부드러운 볼펜으로’라는 헤드카피로, 신주쿠역에 에어리어 마케팅을 전개한 것을 비롯해 JR케힌 토호쿠선과 중앙선의 전동차 외벽에 래핑광고를 전개했다.
‘도코모2.0’ 캠페인
아사노 타다노부, 츠마부키 사토시, 아오이 유 등 스타 8명의 초호화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은 이동통신사 NTT도모코의 ‘도코모2.0’ 캠페인. 미팅으로 알게 된 남녀가 도코모 휴대폰과 서비스를 통해 교류하는 과정을 1년에 걸쳐 그린 캠페인으로, 지하철에서도 대대적인 광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립톤, ‘밖에서 마시면, 귀엽다’
‘밖에서 마시면, 귀엽다’는 이색적인 카피, 립톤을 손에 들고 있는 교복 입은 여고생, 파란 하늘과 초록빛 들판... 청량하고 싱그러운 비주얼의 립톤 500ml 홍차 팩 광고가 말랑말랑한 감성을 자극한다.
‘디즈니 모바일’ 런칭 캠페인
월트 디즈니 재팬이 소프트뱅크 모바일의 통신망을 임대해 ‘디즈니 모바일’ 브랜드로 MVNO(가상이동통신망 사업자) 방식의 이동통신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실시한 대대적인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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