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가 입찰에 부친 역구내 및 전동차내 광고대행권이 기존 사업권자인 ‘대한광고연합’품에 돌아갔다.해당 사업권에 대한 1차 입찰은 1개 업체 단독응찰로 자동 유찰됐다가 재입찰에 부쳐졌다. 공사 측은 2월 12일까지 입찰서 제출을 받아 이튿날 개찰한 결과 3년 1개월간 사업비로 24억 6,900만원을 써낸 대한광고연합이 사업권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전동차내 4종 4,830매, 역구내 7종 321매 등 총 5,151매 물량으로 사업기간은 2009년 3월 16일~2012년 4월 15일까지 3년 1개월이다. 공사가 제시한 기초금액은 약 22억 6,583만원이었다.
전동차내 LCD광고대행권 역시 기존 사업권자가 낙찰받았다. 2월 3일 개찰 결과 3년 1개월간의 사업비로 5억 3,300만원을 써낸 애드팟이 사업권을 재수주했다. 전동차내 LCD광고대행 물량은 21편성(84량) 336면으로 공사가 제시한 기초금액은 약 3억 6,722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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