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복 대전지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옥외광고협회 대전시지부(지부장 최종복)는 지난 6월 16일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2009옥외광고업종사자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옥외광고업 종사자 4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오전·오후 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옥외광고업 등록을 필한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 기 사업 운영자로 지난해 교육을 받은 사업자는 오전 3시간의 보수 교육을 받았으며, 신규 광고업자나 행정처분을 받은 사업자는 오전, 오후 통틀어 6시간 교육을 이수했다.
오전 교육은 박월훈 도시주택국장의 ‘도시디자인 시책 추진방향’, 서울시 디자인총괄본부 김정수 광고물정책팀장의 ‘옥외광고물 관련 법규’, 혜천대 김정숙 교수의 ‘도시미관과 색채 및 광고인의 의식 변화’ 강의로 이뤄졌다.
이어 오후에는 최종복 지부장의 간략한 협회 소개 및 홍보를 시작으로, 혜천대 이현이 교수의 ‘공공디자인 및 광고디자인’ 강의, 권경서 대전지부 감사의 ‘옥외광고물 관련 법령’ 교육이 이어졌다.
이후 이상수 디자인연구소장의 ‘설계 및 제작 시공’에 대한 강의를 끝으로 교육이 마무리됐으며, 교육필증을 교부했다.
최종복 지부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국내외 경기침체 장기화로 힘든 시기지만 희망의 문을 적극적으로 열어나가자”며 “앞으로 광고인을 위한 정책을 세우고, 행정기관과의 적극적인 유대관계 속에서 지속적으로 역량을 키워나가는 데 분골쇄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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