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청이 발주한 ‘LED 전자현수막 게시대 설치 및 위탁운영사’ 선정 입찰에서 서울 중구 을지로5가에 소재한 옥외광고업체인 이우애드(대표 남상설)가 사업자로 선정됐다.
중구청은 지난 4월 20일 공고를 내고 기부채납 방식으로 LED 전자현수막을 설치·운영할 사업자 선정에 나섰으며, 5월 6일과 7일 양일간 사업제안서를 접수받아 지난 6월말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했다.
이우애드는 LED 전자현수막을 무상으로 설치·운영하는 대신 향후 5년간 광고사업권을 갖게 된다. 이번 입찰에는 총 6개사가 응찰해 LED 전자현수막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중구에 세워지게 될 LED 전자현수막은 가로 6m, 세로 1.5m 크기로, 설치장소에 따라 세로는 2m까지도 가능하다.
총 6기가 기본으로, 장소 선정에 따라 추가적으로 4기가 더 세워질 수도 있다.
중구청과 이우애드는 위치 선정 과정을 거쳐 오는 8~9월경 설치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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