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1·2층의 신규매체 적용 이미지.
국내선 3층의 신규매체 적용 이미지.
비효율 매체 정리 및 사이즈의 통폐합… C등급 매체 전면 철거
타입별·사이즈별 통합화… 공간의 통일성 및 광고효과 증대에 초점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는 외부용역을 통해 ‘김포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시각환경 기본계획’을 수립, 이를 바탕으로 김포공항의 대대적인 광고매체 리뉴얼을 단행한다.
우선 출발승객과 도착승객의 이동동선 내에 노출된 광고매체 가운데 비효율 매체를 정리하고 매체 사이즈를 통폐합한다. 매체 등급별 C등급 매체를 전면 철거해 약 25% 이상의 매체 환경개선이 예상된다.
이번 리뉴얼은 동선상 밀집된 광고매체의 수를 최소화하는 대신 사이즈를 늘려 시인성을 높이고 쾌적하고 개방적인 공간감을 확보하는 쪽에 초점이 맞춰졌다. 인지성 확보와 동시에 공간의 폐쇄성을 줄이기 위해 광고매체를 매립형으로 제작하거나 두께를 슬림화하고 프레임 위주의 라이트박스로 변경, 시공하도록 했다. 또 광고매체를 타입별·사이즈별로 통합해 공간의 통일성을 유지하면서 집중적인 광고효과를 확보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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