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인포메이션(www .giikorea.co.kr)은 The Free donia Group이 최근 ‘세계의 에멀전 폴리머 산업’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에멀전 폴리머의 세계 수요는 연평균 5% 이상 증가해 2016년에는 1,330만 톤(건조 중량)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세계 대부분에서 유성 용제형 제품을 대신하는 수성 페인트, 코팅제, 접착제의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수요는 더욱 촉진될 것이다.
선진국에서는 에멀전 폴리머 시장이 계속 성숙 단계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에멀전 폴리머 수요는 건설에 대한 지출액과 공업 생산 활동이 회복되었을 때, 또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배출에 대해 더 엄격한 환경 규제가 도입되었을 때에 증가할 것이다.

2016년까지 에멀전 폴리머 제품 유형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할 전망인 것은 아크릴 폴리머이고, 2016년 세계 시장의 약 40%를 차지할 전망이다.
수성 페인트, 종이 및 마분지용 코팅제, 일반용 접착제가 2011년 세계 수요의 4분의 3 이상을 차지했다.
2016년까지 가장 급속한 성장을 보일 전망인 부문은 페인트와 코팅제용 에멀전 폴리머이고, 실제로 수성 제조법으로 만들어진 제품이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건설 부문에서 수성 페인트가 이미 주류를 이루고 있는 북미와 서유럽 등의 지역까지도, 공업용 코팅 및 특수 코팅 시장에서는 에멀전 폴리머에 아직 충분한 비지니스 기회가 있다. 접착제 시장에서의 수요 증가세는 가장 완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분야에서 에멀전 폴리머는 핫멜트(Hot melt)와 같은 다른 저VOC 기술 제품과의 경쟁에 노출되어 있다. 종이와 마분지용 코팅제 시장은 상당히 성숙화가 진행되어서 성장 속도가 느리고, 이 분야의 에멀전 폴리머 수요 증가율은 평균 이하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2001-2011년 기간 중 시장이 큰 폭으로 확대되면서 아시아태평양 시장은 북미와 서유럽 시장을 추월해 에멀전 폴리머 관련 최대 지역 시장에 등극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에멀전 폴리머 시장을 보유한 인도와 중국이 포함되어 있고, 2016년까지 앞으로도 계속해서 평균 이상의 수요 증가율을 보일 전망이다.

<자료출처: 글로벌인포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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