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시청네거리에서 오거리 구간에 ‘현수막 없는 거리’를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시청네거리 및 시청 내 설치된 현수막 게시대 철거를 시작으로 불법 유동광고물(현수막, 입간판, 벽보, 전단 등)을 중심으로 본격 정비에 나선다. 향후 단속을 오거리에서 경산역 주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도로변에 무질서하게 난립한 각종 간판 디자인 개선을 통해 아름다운 명품거리 조성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관디자인 개선사업을 내년에 시청네거리에서 오거리 구간에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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