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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기자 l 제154호 l 2008년 08월 04일 l 조회수: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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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판별동대 2기, ‘대한민국 좋은간판상’ 선정위한 사전준비 착수 |
| ‘간판을 보는 시각’ 등 주제로 워크숍 및 간판리포트 실습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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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별동대 2기가 ‘2008 대한민국 좋은간판상’을 선정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지난 6월 24일 출범한 간판별동대 2기는 발대식 이후 4차례의 워크숍과 후보작 선정을 위한 간판 리포트 실습을 하는 등 대한민국 좋은간판상 선정을 위한 사전작업을 본격화했다.
간판별동대는 여러차례 워크숍을 통해 ‘간판을 보는 10가지 시각’, ‘시민을 만나는 방법’, ‘법과 제도’, ‘간판디자인 A to Z’ 등을 주제로 간판의 공공적 성격에 대해 공부하는 한편, 네티즌이 홈페이지(www.ganpansang.org)에 올린 ‘대한민국 좋은간판상’ 후보 추천작들 가운데 5군데를 선정해 시범 인터뷰를 실시했다. 시범 인터뷰는 별동대원이 대상 상점을 직접 방문하고 상점 주인을 만나 인터뷰해 리포트로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는 워크숍을 통해 발표됐다. 이번 대한민국 좋은간판상은 지난 8월 1일까지 홈페이지(www.ganpansang.org)를 통해 시민 응모를 받았으며, 대원들은 이 가운데 추천수가 많은 후보작들을 오는 8월 중순부터 직접 인터뷰하게 된다. 또한 이에 대한 심사는 8월 말에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 캠페인은 행정안전부와 희망제작소가 주최하고 간판문화연구소가 주관하며, 농협이 후원하고 네이버가 협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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