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종합디자인축제인 ‘서울디자인올림픽(SDO)2009’가 9일 오후 2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21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서울디자인올림픽은 ‘우리 모두가 디자이너다(i-DESIGN)’라는 주제로 29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과 한강공원, 도심 곳곳에서 열린다.
▲디자인서울 국제 컨퍼런스 등 4개 컨퍼런스 ▲디자인장터 등 30개 전시회 ▲서울디자인공모전 등 2개 공모전 ▲아이디자인(i-design) 놀이터 등 29개 페스티벌 등 총 65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잠실종합운동장에선 디자인이 경제 불황을 극복하는 해결책이라는 주제로 디자이너와 기업, 바이어, 마케터를 서로 연결해주는 ‘디자인 장터전’과 ‘2009 월드디자인마켓 서울’이 열린다. 사진은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입구에 서울의 상징인 대형 해치가 설치된 모습.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