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심공항이 발주한 ‘리무진버스 광고물 통합운영자 선정’ 입찰에서 진성SNC가 최종 사업권자로 낙찰됐다.
이번에 입찰에 부쳐진 물량은 리무진버스 66대로, 버스외부광고, 차내 시트커버광고, 차내 TV동영상 광고를 2012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2년간 통합 운영하는 조건이다.
이번 입찰은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열기 속에 치러졌다.
특히 내년에는 굵직한 국제대회가 많이 치러지는 관계로 공항리무진 매체에 대한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돼 매체사들의 입찰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다.
11월 10일 개찰 결과, 입찰에 참여한 곳은 낙찰사인 진성SNC를 비롯해 인풍, KM에스피넷, 해금광고, 스트롱홀드, 신원에스피 등 6개사였다.
진성SNC는 매체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로 높은 금액을 적어내 사업권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진성SNC의 최철희 대표는 “전홍, KM에스피넷 등 여타 공항리무진 운영사와 잘 공조해서 리무진버스의 고급화를 위해 힘써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