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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l 제282호 l 2013년 12월 09일 l 조회수: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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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푸른광고산업, 부천 신사옥 준공… 힘찬 제2도약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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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광고산업은 11월 30일 신사옥 오픈식을 열고, 새출발을 대내외에 알렸다.
늘푸른광고산업 이장복 대표(가운데)와 가족, 임직원이 오픈식을 기념해 하객들과 축배를 들고 있다.
11월 30일 신사옥 오픈식… 관계자 160여명 참석 ‘성황’
연구소 기능 강화… 디자인 및 기술개발 주력
늘푸른광고산업(대표 이장복)이 경기 부천시 오정동에 신사옥을 마련하고 제2의 도약의 힘찬 날갯짓을 펼쳤다.
늘푸른광고산업은 지난 11월 30일 부천시 오정동 소재 신사옥에서 대대적인 오픈식을 갖고, 회사의 새출발을 대내외에 알렸다. 이날 행사는 업계 관계자 16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 속에 치러졌다.
늘푸른광고산업은 부천 오정동으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연구소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사무공간과 작업공간의 유기적인 배치로 효율성을 한층 제고했다. 아울러 회사 측은 넓은 작업공간과 물류창고의 확보로 생산효율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늘푸른광고산업은 새롭게 사옥을 이전하면서 기술연구 개발에 더욱 주력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장복 대표는 “유사한 사양과 유사한 디자인의 수많은 제품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는 현실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은 부단한 연구개발을 통한 차별화된 제품생산과 기술력 확보에서 나온다”면서 “꼼꼼하게 제품을 고르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경쟁력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이번에 사옥을 이전하면서 연구소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늘푸른광고산업은 연구개발 투자를 많이 해 온 업체로 유명하다. 그 결과 한국발명진흥회 우수발명품 지정, 기술보증기금 벤처기업 인증,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기업부설 산업디자인 연구소 인증, 한국디자인진흥원 산업디자인 전문회사 인증, 서울지방중소기업청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ISO9001, ISO 14001 인증 등 수많은 인증과 특허 및 디자인등록을 다량 보유하고 있다.
이 대표는 “디자인 및 기술 연구소를 통해 창의적인 디자인안과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향후 기술연구소 인증 획득을 통해 디자인 경쟁력과 아울러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데도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늘푸른광고산업은 특히 최근 들어 안내표지판 개발 및 제작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10년 문화관광부가 발주한 한국관광안내판 전 품목을 늘푸른광고산업에서 생산해 지금까지 전국 각 지역에 납품·설치하고 있고, 국내 최초로 태양광 안내판을 개발해 특허를 획득하고 납품하고 있다. 또 한국관광공사 가이드라인에 맞춰 강원도 고성에서 부산 오륙도 앞바다까지 약 700km에 걸쳐 이어진 ‘해파랑길’ 안내판을 제작·설치했다.
이장복 대표는 “안내판 전문회사 및 옥외광고업계의 초석이 되고자 노력해 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연구를 통해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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