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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l 제289호 l 2014년 03월 24일 l 조회수:1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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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행정부, ‘옥외광고의 날’ 제정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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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진흥 분위기 조성 및 옥외광고사업자 독려 취지
정부포상도 추진… 제1회 행사 6월 중 개최 예정
안전행정부가 ‘옥외광고의 날’ 제정을 추진한다.
안행부는 창조경제로서 옥외광고 산업 진흥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들에게 광고물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한편으로 옥외광고 사업자의 지위 향상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옥외광고의 날’을 제정하고, 올해 첫 행사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안행부의 ‘제1회 옥외광고의 날’ 행사 기본계획에 따르면, 행사는 오는 6월 1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안행부장관, 옥외광고 관련 협회 및 학회 관계자, 관련 공무원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 주관은 한국옥외광고센터가 맡고, 한국옥외광고협회, 한국전광방송협회, 한국옥외광고미디어협회 등 유관 협회와 한국OOH학회가 공동주최, 안행부가 후원하는 형태로 치러진다.
주요행사로 옥외광고 산업 발전 세미나, 시상식, 2013년도 간판개선 시범사업 우수사례 발표 등이 예정돼 있다. 안행부는 옥외광고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단체 및 개인에 대한 정부 차원의 포상을 실시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 시상식을 이날 ‘옥외광고의 날’ 행사에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안행부는 ‘옥외광고의 날’ 지정·운영의 근거 등을 담은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전면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3월 31일까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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