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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민 l 제345호 l 2016년 07월 25일 l 조회수:272
    특집4 - 한-중 FTA, 발효 6개월 사인업계 평가와 전망
    ※자료사진으로 사용된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이 없음을 알립니다.

    LED·전광판 분야 »»»»»»

    중국산 LED가 이미 시장 장악한 상황으로 보여져

    전광판 가격 계속 하락 국면, 국산 제품 입지 더욱 좁아져

    한-중 FTA로 인한 국내 사인업계에 적용되는 LED 관련 시장은 올 것이 왔다는 시각이다. 한-중 FTA 체결 이전에도 이미 중국산 LED가 완제품으로 수입되거나 또는 부품이 수입되어 와서 국내에서 조립만 하는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전광판 시장도 이와 비슷하다. 저가형 중국산 전광판이 4~5년 전부터 국내 자영업 시장에 광고용으로 사용되면서 시장이 크게 확장됐다. 국산이 발붙일 수 있는 공간은 더욱 제한적이 되고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바로 가격 때문이다.

    ▲LED 업종, 중국산이 시장 지배
    한-중 FTA 타결로 인해 발광다이오드(LED) 업계는 전전긍긍이다. 경쟁력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 관세까지 철폐가 될 경우 중국 제품들의 공세가 이어져 그 피해는 상당할 것이기 때문이다.
    A사의 한 관계자는 “그렇지 않아도 저가의 중국산 제품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국내 업체들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실정인데 한-중 FTA 로 인해 국내 LED 제조사들은 생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글로벌 기업들도 모두 중국에 생산 기지를 가지고 있는데다 국내 조명 기업들도 핵심적인 기술 개발보다 단순히 가격이 싼 중국제품을 유통해 이득을 취했던 것이 사실이며 결국 이것이 부메랑이 돼 돌아왔다”라고 지적했다.
    내수 시장뿐만이 아니라 수출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최근 중국 정부는 LED 조명의 안전 기준을 대폭 상향 조정했다”며 “안전 기준에 맞는 인증을 갖춘 국내 LED 기업은 손에 꼽을 정도에 불과하며 사실 상 수출 효과는 기대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LED 모듈 조립 수준마저 사라질 듯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옥외광고용 LED 모듈은 중국에서 관련 부품 등을 수입해 조립하는 수준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마저도 조만간 사라질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어 국내 LED 업체들의 구조조정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바로 관세 때문이다. 현재는 부품 등을 수입할 경우 관세가 이미 0% 까지 떨어진 상태. 그러나 완제품의 경우는 1~2년 뒤 관세가 사라진다. 이 때문에 아직까지 옥외광고용 LED 모듈을 생산하는 업체들은 대부분 중국에서 부품을 사다가 조립하고 있다. 부품을 0% 관세로 들여와서 생산비를 추가하나, 완제품을 5~8%로 관세를 내고 들어와 유통하나, 업체 입장에선 비용이 조삼모사다. 그러나 부품을 가져와서 조립을 하게 되면 ‘메이드 인 코리아’ 라는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는데다 ‘제조업’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어 ‘기업 대출’ 등 정부로부터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완제품의 관세가 0%로 떨어지게 되면 상황은 달라진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판단이다. 국산품이라는 프리미엄과 정부 지원 등을 받지 못하더라도 시장 경쟁력을 얻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재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가격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라며 “국산이라는 프리미엄을 등에 업고, 정부로부터 제조업 혜택까지 받는다고 해도, 시장에서 가격적인 측면에서 경쟁력이 약화되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저가형 전광판 시장은 이미 중국산 싹쓸이 중
    전광판 시장은 한-중 FTA와 상관없이 이미 중국산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상황이다. 자영업자들에게 주로 판매되는 40만~200만 안팎의 광고용 전광판 시장에서는 국산을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말. 따라서 한-중 FTA로 인해 전광판 시장이 달라지는 것은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다만 한-중 FTA로 관세가 철폐되면, 전광판 가격은 더 낮출 수 있어 전광판 유통업체들에겐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예측이다. 가격이 낮아지는 만큼 수요가 그만큼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중국 심천에 가면 LED와 LED 전광판을 만드는 제조사만 2,000개가 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홍콩 및 동남아, 우리나라 등으로 수출하기가 편리한 지리적 요건을 갖추고 있고 노동력이 저렴해 경쟁력이 매우 높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중국은 내수 시장이 워낙 크기 때문에 10여 년 전부터 LED 업종이 계속해서 성장해 왔고, 지금도 끝없이 발전하고 있다”라며 “이에 따라 국내 업체들이 중국산 제품을 가격적인 측면이나 품질면이나 이겨내기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이석민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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