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업데이트시간 : 2020.06.12 PM11:23
    전체기사
    정책/행정/제도
    옥외매체/대행
    광고일반
    디지털프린팅(실사출력)
    간판/제작
    디자인
    뉴미디어/디지털사이니지
    소자재/유통
    조명/LED
    아크릴/조각
    기획/특집
    협회/단체/학계
    인터뷰/인물/동정
    문화/오락/생활
    해외소식
    기타/비즈니스
    실시간 뉴스
     
      디자인
    홈 > 뉴스 > 디자인
    신한중 l 제429호 l 2020년 05월 01일 l 조회수:82
    사인이 있는 풍경- 노원수학문화관

    수학 기호 캐릭터로 재미 더한 대형 채널사인 눈길

    첨단 디지털사이니지 이용해 딱딱한 수학원리 흥미롭게 설명

    교육도시를 표방하며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가고 있는 서울 노원구가 이번에는 수학 교육을 위한 새로운 체험학습관을 구축했다. 아이들에게 수학의 즐거움을 알려주기 위해 조성된 ‘노원수학문화관’이 바로 그것. 작년 말 개관한 이곳은 어려운 수학을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고, 생각하는 체험형 교육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알려 준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 부근인 중계초교 앞에 위치한 노원수학문화관은 어린이와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방식의 수학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총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해 2,885㎡ 면적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조성됐다.

    한길종합건축사사무소엔지니어링의 설계를 기반으로 건축된 이 곳은 ‘수학의 꿈을 담는 삼각매스’라는 컨셉이 반영됐다. 수학적 상상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삼각형을 활용해 공간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추후 다양한 확장이 용이하도록 구성한 것. 간판도 아주 흥미롭다. 이곳을 찾으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입구 앞 광장에 설치된 초대형 채널사인이다. Education의 첫글자를 딴 E를 형상화한 대형 채널사인에 원주율 ‘파이(π)’와 ‘무한대’ 등의 수학기호를 캐릭터화한 조형물이 살짝 걸터앉아 있는 모습이 귀여우면서도 재미있다. 수학 교육을 놀이처럼 쉽게 다가가도록 하겠다는 문화원측의 의지가 엿보이는 부분이다.

    수학문화관의 외부 사인 설치는 간판전문업체 삼보기획이 담당했으며, 입구의 대형 조형사인물에 올라서 있는 수학 캐릭터 조형물들은 제작은 조형물 전문 제작업체 마롱컴퍼니에서 진행했다. 귀여운 모습으로 아이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는 이 조형물들은 FRP소재로 제작됐으며 사인물 완공 이후 별도 제작해 부착하는 방식으로 세워졌다.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로비 중앙에 4명의 미디어아트 작가들이 협업해 만든 공동 창작물 ‘파이 팔레트(Color of Pi)’가 설치돼 있다. 정수나 분수로 맞아 떨어지지 않는 파이(π)의 무한함을 표현한 수학문화관 대표 상징물이다. 이 작품의 높이는 3.14m로 파이의 근사값을 반영했으며 동음이의어인 Pie(조각)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99개의 육각형 조각들로 이뤄진 스크린 속에는 LED전구 2,000여개가 내장돼 다양한 아트를 표현한다.



    ▲전시관마다 독특한 사인과 디지털사이니지로 수학 표현
    본격적인 체험은 1층 로비 왼쪽에 자리한 ‘수학놀이터’에서 시작한다. 처음 수학을 접하는 유아와 초등1학년 아이들에게 유익하다. 여기에서는 바닥에 비친 숫자와 도형 영상을 가지고 놀며 논리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 2층은 ‘일상에서의 수학’이 주제다. 예를 들어 당구공을 보면서 입사각과 반사각 개념을 배우는 식이다. 3층은 수학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수학의 개념과 원리가 도형, 자연과 음악 등에서 어떻게 발견되고 활용되고 있는지 보여준다. 수학을 주제로 한 야외 수학공원과 어울림 마당, 산책을 하며 수학적 개념을 떠올릴 수 있도록 한 옥상정원도 갖췄다. 각각의 전시관 입구에서는 형태적으로는 유사하지만 저마다 컨셉을 달리한 사인들이 설치됐다. 수학놀이터의 입구에는 수학 도구들의 이미지를 반영하고, 수학 영상관에는 영화필름을 이용한 디자인을 반영하는 등 사인만 보아도 해당 전시관이 어떻게 구성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수학문화관은 다양한 체험시설을 이용해 수학의 원리를 설명한다. 각 시설물들은 디지털사이니지와 빔프로젝터 등 디지털 영상장비를 기반으로 다양한 인터랙티브 시스템을 결합해 기존과는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했다. 디지털 전시시설 개발업체 엠아솔텍이 만들어낸 이 시설들은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이 직접 경험해 봐도 재미있을 만큼 흥미롭게 수학의 원리와 역사에 대해 경험해 볼 수 있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로나19에 발목잡힌 옥외…
  • 긴급진단 - 코로나19 확산,…
  • 옥외광고 업계의 대대행 관…
  • 너무도 이중적인 행안부의 …
  • 옥외광고 산업 전시회도 행…
  • 공공기관 발주 옥외광고 매…
  • “어려운 시기, 서로에게 …
  • 미판매 기금조성용 야립광…
  • 행안부, 올해 옥외광고물법…
  • 중앙회 이사회, 최영균 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