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니 2구형 모듈 2종과 캡형 3구 모듈… 4000K 색온도 구현

에스에스라이트가 간판용 LED모듈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소형 간판용 미니 LED모듈 2종(CKDL 4K, MKDL 4K)과 3구형 캡 타입 1종(UPL 4K)으로 모두 색온도 4000K의 고품질 LED칩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2구 미니 캡형 LED모듈 ‘CDLK 4K’는 22.7×9㎜, 폭 8.㎜ 사이즈로 기존 제품과 비교해 가로폭이 7.7㎜ 줄어들었다. 캡형 2구 제품으로는 국내 최소 사이즈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입체의 높이가 낮은 초소형 채널사인 제작에 적합하다. 3528 규격의 고성능 LED패키지를 사용해 작은 사이즈에도 탁월한 휘도를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렌즈 역할을 하는 캡이 적용돼 140도의 넓은 조사각을 구현해 작고 슬림한 간판에서도 음영 현상을 최소화해 균일하고 밝은 화면을 연출할 수 있다.

에폭시 타입 2구 모듈인 ‘MKDL 4K’는 27×8×5.2㎜ 규격이며, 5050패키지가 적용된다. CDLK 4K와 달리 캡이 적용돼지 않아 제품의 두께가 더 얇다. 다만 조사각은 120도로 상대적으로 좁기 때문에 용도에 따라 선택 구매하면 된다. 3구 캡타입의 ‘UPL 4K’는 66×14×9.6㎜의 일반적인 규격으로 다양한 환경에 적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LED의 조사각은 160도로 높이 80~120㎜의 채널사인을 기준으로 50~80㎜ 간격으로 부착하면 가장 적정한 밝기를 구현할 수 있다. 채널사인과 실내 간접조명, 듀플렉스시트 간판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 KS 및 UL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제품의 신뢰성도 우수하다.

3종의 신제품 모두 4000K의 색온도가 적용됐다. 4000K는 자연광에 가장 가까운 색온도로 내추럴화이트라고도 불린다. 따뜻함과 차가움의 중간선상 빛감을 표현하기 때문에 아주 안정감있는 조명 연출이 가능하다. 간판 뿐아니라 제품의 컬러를 정확하게 표현해야 하는 상업공간 쇼룸의 조명으로 유용하다. 특히 철저한 원랭크 칩 관리를 통해 제품간 균일한 컬러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도 장점이다.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