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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중 l 제473호 l 2024년 01월 01일 l 조회수:781
    양진텔레콤, 버스에 실시간 ‘긴급 자동 안내방송 시스템’ 도입
    실시간으로 재난·운행 관련 정보 송출… 시민 안전·편의성 높여



    서울 시내버스의 음성 및 LED전광판 매체가 실시간으로 재난정보와 교통정보를 송출하는 첨단 정보 미디어로 새롭게 거듭났다.  
    서울 시내버스 방송광고를 운영하고 있는 양진텔레콤은 실시간으로 정보 업데이트가 가능한 ‘긴급 자동 안내방송 시스템’을 개발, 서울 시내버스 전체에 일괄 적용했다고 최근 밝혔다.
    새로운 방송 시스템은 LTE 무선통신 모듈이 내장된 신형 단말기를 통해 지진·태풍·화재 등 긴급 재난 상황 발생시 승객들에게 메시지 음성(TTS)과 전광판 문자 서비스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파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재난시의 피난 요령도 함께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재난 상황에서 버스 운전기사와 시민들의 안전을 효과적으로 도모할 수 있다. 
    긴급 안내방송은 서울시 재난안전상황실과 버스정책과가 정보를 취합해 무선 통신으로 실시간 전파하는 방식이다. 재난 상황은 물론, 각종 집회 및 행사 등으로 인한 버스 운행노선 이탈이나 차량 우회시 변경사항을 전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양진텔레콤은 조형상 차장은 “최근 지진 및 태풍 등 재난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를 신속히 시민들에게 알리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긴급 안내방송 시스템을 개발한 것”이라며 “각종 집회 및 행사 등으로 버스 운행노선이 이탈하거나 차량이 우회하는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승객들의 안전과 편의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버스의 실시간 안내방송 시스템이 시행된 것은 서울 시내버스가 첫 사례다. 양진텔레콤은 2019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관련 시스템의 개발을 진행한 끝에 시내버스 7,382대 전체에 적용을 완료했다. 

    ▲광고 운영 효율성도 개선…탄력적 집행 가능
    한편, 이번 시스템 개선에 따라 광고 집행의 효율성과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기존 시내버스 광고의 경우 콘텐츠의 업데이트가 차고지에 도착한 이후 SD카드를 연결하거나 WIFI 등을 통해 이뤄졌다. 이런 방식은 광고 운영과 관리상의 효율성이 떨어지는데다, 광고 집행도 정해진 기간에 맞춰 진행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실시간 업데이트가 가능해짐에 따라 광고 집행 일자와 기간을 보다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할인행사 등 한정된 날짜에만 진행되는 스팟 광고나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한 게릴라성 광고에도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조형상 차장은 “새로운 시스템은 공공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개발됐지만, 광고 영업과 관리 측면에서도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다방면으로 개선이 이뤄졌다”며 “광고 집행 시점과 기간에 대해 보다 유연하고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해진 만큼, 더욱 적극적인 영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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